오늘 동료와 이야기 중.......
학교다닐 때, 술자리에서 이런 애들 꼭 있었다.
"저 통금이 있어서 들어가봐야 해요."
"어휴~ 쟨 어릴때 부터 저래서 아직 순진해."
현미경+망원경 사용후.
세렝게티 초원에 한 얼룩말 무리가 있는데, 사자가 사냥을 시작한다. 얼룩말들은 저마다 도망가느라 바쁘다. 이때 제자리에 가만히 서 있을 수 있는 존재는 단 둘뿐이다. 첫째는 사자. 둘째는 갓 태어난 새끼. 어떤 것을 보고 도망가거나 멀리한다는 것은 그것의 위험 혹은 당혹스러움을 이미 알고 있다는 것이다. 동성애자들에 대한 반감, 거리의 부랑자들에 대한 편견, 마약쟁이에 대한 오해......도덕을 안다고는 할수 있어도, 최소한 순진한 존재들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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